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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으로 번역하면전미뚱딴지협회정도가 될 텐데, 뚱딴지같은 이름과 달리 나름의 역사와 조직력을 갖추고 운영 중이다.

매년 미국 전역에서 몇 차례의 공식 행사를 열고, 격월로 잡지를 발행하며, 심지어 회원들을 위한 굿즈도 낸다.

연회비 35달러에서 최대 70달러에 이르는 유료.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미국을 대표하는 100대 여성 기업인, 소수민족을 위한 국제무역 공로상 수상, ABC방송 선정 올해의 아시안 지도자, 한인 최초전미연설가협회(NSA) 정회원.

뚱딴지같은 주제에 선배 연설가들은 비웃었다.

그러나 진수 테리는 제한된 능 력을 무한한 열정으로 극복할 수 있음을 보란듯이 입증했다.